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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또 ATO와 통화해서 MyGov와 ATO 계정을 연동하고 택스리턴을 신청해보았다. 택스리턴 신청을 7월 1일부터 시작했었는데 맨날 미루고 미루다가 여유가 생긴 오늘 드디어 해결하기위해 고군부투를 했다. 내가 택스리턴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MyGov와 ATO 계정을 연동해야되는데 거기서 내가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수단이 Super 계정과 뱅크 정보 밖에 없었다. 근데 뱅크 정보를 제대로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오류가 발생해서 커먼웰스 앱에 들어가서 택스파일넘버 입력도 해보고 별의 별 짓을 다 해봤는데도 안돼서 나중에 해야지하고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친구가 먼저 택스리턴을 신청했는데 처음으로 택스 신청할 경우에는 뱅크 정보가 입력이 안되어있어서 거의 무조건적으로 Linkin..

만두라에 위치한 한인교회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고 하셔가지고 글을 한번 작성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만두라 소망교회에 대해서 작성해볼 예정이다. 오늘은 퍼스에서 남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져있는 만두라(Mandurah) 지역에 위치해있는 한인교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저번주 일요일날 교회에서 주일학교 주관으로 달란트 시장을 했었는데 자주 참석하시는 성도님들은 아니고 가끔가다 퍼스 교회가기 힘든 일정이실때마다 오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쫌 나눴는데 사는 곳은 만두라인데 교회가 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찾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글을 작성해야겠다고 갑자기 오늘 불현득 떠올라서 글을 쓰게 되었다 (밥을 저녁마다 과식해서 먹다보니까..

그동안 호주 워홀가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들이 뭐가 있을지 고민만 하면서 친구들과 놀기 바빴다. 대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군대 선후임과 만나서 여태까지 뭐하고 지냈는지 이야기도 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놀았다. 그렇게 준비물들은 나중에 사야지 나중에 사야지 하다가 저저번주부터 하나씩 택배로 주문해야되는건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야되는건 사고 그랬다. 그 중에서 호주에 누나와 친하게 지내시는 분의 아이가 3~4살쯤 되었는데 장난감이라도 하나 사주고 싶어서 마그네틱 낚시 장난감을 쿠팡에서 부랴부랴 주문하였다. 엄마가 두뇌 발달에도 좋고, 혼자서 놀기 좋을꺼 같다고 추천해줘서 결제를 했고 안전하게 상품을 잘 받았다. 그리고 호주는 또..
최근에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퇴사했다. 나는 서버 개발자로 만 2년정도 여러 회사에서 근무를 했다. 대학교 졸업 하기 전부터 취직이 되어서 학교와 회사를 병행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쭉 이어서 일을 해 왔었다. 누군가는 취업 불황기에 졸업전부터 일을 할 수 있어서 부럽다고 하는 반면, 누군가는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취직을 서둘러서 했냐고 나에게 말을 했었다. 그때는 빨리 일을 해서 경력을 쌓고 좋은 회사로 가고 싶다는 욕구가 충만했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추천해준 회사에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입사했었다. 처음엔 모든것이 새로웠기 때문에 일하면서 월급을 받는게 마냥 신기했다. 마치 내가 이젠 어른이 돼서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생활한다는거 자체가 자부심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런 느낌을 받는것도 한 순간이었..